더불어 민주당이 얼마 전 식민사관에 관련된 막말과 부적절한 후속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 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에 대한 국회 징계안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도 이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진석 국회 징계안 제출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목차
정진석 국회 징계안 제출
정진석 식민사관 발언
지난 10월 11일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본인의 SNS를 통해서 식민사관으로 보이는 고수위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조선은 안에서 썩었고, 그래서 망했다.'는 요지의 발언은 순식간에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후에 이어진 다른 글에서 일본을 '정복 국'이라 표현하고, 기자에게 '역사 공부 좀 하라.'라고 일침을 놓는 등의 획기적인 파란을 일으키며 비대위원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이재명 더민주당 대표의 '친일 국방' 발언에 대한 반박이라고 했지만 지나친 대응 었죠.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른 글을 참고해 주세요.
민주당 정진석 국회 징계안 제출
이에 더불어 민주당은 13일 국회 의사과에 정진석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인의 SNS를 통한 발언에 추가적인 발언으로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정의당 권성동 국회 징계안 제출
민주당과 정의당은 하는 김에(?) 권성동 국민의 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제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핫한(?) 권성동 의원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김제남 한국 원자력 안전재단 이사장에게 '차라리 혀 깨물고 죽지 뭐하러 그런 짓을 합니까.'라는 폭언을 내뱉었던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제남 이사장은 정의단 출신에 환경단체의 일원으로 탈원전 정책을 주장했던 과거가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데요. 현정권에 들어서 국가 기관의 이사장을 맡은 것에 대해서 강도 높은 비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물론 권성동 의원의 발언보다 수위가 높은 이야기는 없었지만요.
이는 정의당이 국회 의안과에 징계요구서를 제출하면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국회 징계는?
징계안이 받아들여지고 징계가 될 경우, 해당 국회의원은 아래의 4가지 중 하나의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 30-90일간의 국회 출석정지
- 해당 기간 활동비 50% 삭감
- 제명
현실적으로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의원이 심각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여담이지만 권성동 의원은 '징계하라.'라고 소위 말하는 '배를 째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진석 국회 징계안 제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래의 글에서 더 많은 정치 관련 소식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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