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현행범 체포, 도난차량에서 음주 측정 거부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현행범 체포되었습니다. 죄명은 음주 운전이었는데요. 음주로는 두 번째, 논란으로는 세 번째라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신혜성 현행범 체포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혜성 음주운전

신혜성은 10월 11일 새벽 1시 40분경 송파구 탄천 2교에서 차량이 정차해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는데요.

신혜성은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요청하였는데 신혜성은 이를 거부하였고 이에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출처:JTBC 아이돌룸]

 

지난 2007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두 번째입니다. 

 

신혜성 음주운전 CCTV

사건이 보도되고 얼마 후 채널A는 신혜성의 음주운전 체포 당시의 상황이 담긴 CCTV를 확보하여 공개하였는데요. 

 

[출처:채널A 캡처]

 

영상에는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량이 도로 한복판에서 비상등을 켜고 10여 분간 멈춰있습니다.

경찰차가 접근하자 주행을 시작했지만 이내 경찰차에 가로막혀 멈춰서는 과정이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었습니다. 

 

신혜성 도난 차량

한편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본인의 차량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초기 보도에는 도난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신혜성과 소속사 측은 이에 술을 마신 상태로 발레파킹 직원이 주는 키를 가지고 운전을 했는데 그 차가 다른 사람의 차량이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주가 신혜성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진술함에 따라 아무래도 차량 절도에 대한 조사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혜성 사과 

아직 신혜성 본인의 이름으로 나온 사과는 없었지만 소속사는 SNS를 통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표현하며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처:소속사 페이스북]

 

신혜성 음주운전 전력과 원정도박

신혜성의 과거 음주운전과 원정도박 사건도 다시 도마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2007년 4월 새벽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7%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준으로 술을 마신 후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되었는데요. 다시 한번 같은 물의를 일으켜 앞으로의 활동에 큰 지장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신혜성은 2009년 5차례의 해외 원정 도박혐으로 기소되어 벌금 1,000만 원 형을 받아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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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라이브웍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