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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허지웅 혈액암 극복, 새 책과 함께 돌아와.

by 랑쿤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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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론가, 마녀사냥의 패널 등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작가 허지웅이 2년 만에 신간으로 작가 복귀를 신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허지웅 혈액암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본업에서 멀어진 시간 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허지웅 혈액암

 

 

허지웅은 2013년에서 2015년까지 방영했던 인기 예능 마녀사냥에서 애매한 연해 상황들에 대해 날카롭고 속 시원한 발언들을 하면서 예능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방송의 논객, 패널로 출현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키게 됩니다. 곱상한 외모와 패션센스도 인기의 원인이었겠죠. 

 

출처 허지웅 인스타

 

인기를 구가하던 2018년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서 혈액함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음과 치료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항암치료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2019년 중순에 더 이상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다행스러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때 허지웅이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은 에세이집 '살고 싶다는 농담'으로 출간되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신간 '최소한의 이웃'

 

허지웅의 2년 만의 신간인 '최소한의 이웃'은 상호 간의 악의가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생각되는 현재의 우리에게 제안하는 허지웅의 호소문과 같은 책입니다.

함께 하는 삶을 어떤 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웃을 불신하고 살아간다면 어떻게 되어가게 될지를 이야기하는 산문집이죠.

 

최소한의 이웃 책
출처 허지웅 인스타

 

혈액암으로 생사의 기로에 한번 서봤던 허지웅이기에 할 수 있는 깊은 생각들이 잘 녹아있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합니다. 

 

허지웅 프로필

 

허지웅 셀카
출처 허지웅 인스타

 

허지웅은 1979년 생의 작가, 평론가 겸, 방송인으로 180cm에 AB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잡지 '필름 2.0', '프리미어'와 'GQ'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각종 영화제의 심사위원, 영화 전문 블로거로 활동을 하다가 2013년 마녀사냥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보여주던 도중 혈액암으로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2019년 혈액암 완치 이후 다시 방송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2021년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공동 MC를 맡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