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없이도 맛있는 자두를 고르는 5가지 방법

요즘 마트를 방문하면 다른 여름 과일도 많지만 자두가 아주 많습니다. 

 

완전히 제철로 넘어가서 가격도 좋은데 몸에 좋고 맛있기까지 합니다.

 

헌데, 자두는 어떻게 고르는게 좋은 걸까요. 

 

아내 없이 마트에 가서 사와도 칭찬 받을 수 있는 자두 고르는 방법 5가지 알려드립니다.  

 

 

 

자두 고르는 5가지 방법

 

 

1. 색은 붉은 색과 노란색이 섞인 것이 좋다. 

노란색이 강한 자두는 신맛이 강하고, 빨갛게 익은 자두는 신맛이 줄고 단맛이 강조됩니다. 

 

새콤달콤한 자두의 매력을 즐기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적절히 섞인 녀석을 고르는게 좋겠죠!

 

2. 자두의 끝이 뾰족한 녀석으로.

자두의 꼭지가 달린 부분의 반대쪽을 흔히 자두 끝이라고 부릅니다. 이 부분이 밋밋한 녀석은 맛이 없다고 하네요. 

 

끝이 뾰족한 녀석으로 담습니다. 오케이?

 

3. 주근깨가 고루 퍼진 자두가 맛있다. 

사람도 그렇지만, 과일도 햇볕을 많이 받으면 주근깨가 생깁니다. 사람과 다른 점이라면 과일의 주근깨는 환영받는 다는 사실! 

 

햇빛을 많이 보고 자란 자두는 당도가 높은 녀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길게 지거나 기후가 좋지 않은 해에는 전체적으로 주근깨가 적을 수 있으니, 마트에서 보시고 그중에 나은 녀석을 고르는 센스 정도는 발휘해야겠죠.

 

4. 자두 겉면에 하얀 가루가 있는 것은 맛있다. 

요즘에는 새척 과정에 따라서 아주 뽀득뽀득 씻겨 나오는 녀석들이 많아서 구분이 어려울 수 있지만, 자두 표면에 하얗게 내려앉은 가루 같은 것은 농약(!!!??)이 아닙니다. 

 

 

납품전에 농약을 듬뿍 뿌려서 납품할리가 없잖아요? 이 하얀 가루가 많을 수록 자두가 달콤하다는 뜻이니 이왕이면 가루가 있는 녀석으로 담는게 좋습니다. 

 

5. 과육이 단단한게 더 좋다. 

이제 눈으로 구분이 대충 끝이 났다면, 마트 판매원 아주머니의 눈을 살살 피해서 후보자 자두의 옆구리를 살살 찔러봅시다. (너무 세게 찌르지는 맙시다...) 

 

물러서 물컹물컹 한 녀석은 역시 좀 피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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