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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수박의 9가지 효능과 먹을 때 주의할 점.

by 랑쿤 2022. 7. 23.

수박의 효능

여름철의 대표 과일은 누가 뭐래도 수박입니다.


더운 열대야에 부모님이 사오신 수박 한 조각이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추억이 다들 있으실거에요.


저도 요즘 자주 먹고 있는데, 문득 생각났습니다. 과일도 무턱대고 먹으면 좋지 않을 수 있다는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수박의 9가지 효능과 먹을 때 주의 할 점까지 한번에 소개합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도 마지막에 소개해 드립니다!

 

 

 

 

 

 

 

수박의 효능

 

1.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

수박의 붉은 색은 리코펜이라는 천연 색소 성분입니다.

오오 외국 수박이다.

이 리코펜이라는 성분은 붉은색 식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암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박은 리코펜이 아주 많은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로 토마토의 1.5배 가량의 리코펜이 함유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수박씨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수박씨도 꼭꼭 씹어먹으면 좋겠죠?

 

2. 빠른 수분 보충.

수박은 90%이상으 물로 되어 있습니다. 물 반, 고기(?) 아니, 영양분 반 수준을 넘어서 수분 대부분에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간 것이죠.


아무런 영양소가 없다고 생각 될수도 있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체내의 빠른 수분 흡수로 이어지는 적절한 염분과 당분이 어우려져 있기 때문에 물을 마시는 것보다 빠르게 체네의 수분 균형을 맞춰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게 해줍니다.

 

3. 노폐물 배출.

수박에는 칼륨이 많습니다.

인체에 들어온 칼륨은 주로 노폐물의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수박은 많은 수분함량과 다량으로 함유된 칼륨, 시투룰린 성분으로 몸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하도록 도와줍니다.

 

4.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수박씨, 혹시 뱉으시나요? 씹어서 먹으면 나름대로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왜 이런 말을 하냐하면.


수박씨에 들어있는 리놀렌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과 다량의 단백질 성분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병의 시작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만큼, 수박씨도 뱉지말고 씹어드시는걸 추천드려요. 꼭꼭 씹지 않으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 고혈압 개선.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수박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고, 씨에는 리놀렌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모두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성인병인 만큼 체크해 두시길!

 

6. 변비 개선.

수박은 대부분이 수분이라고 말씀 드렸죠? 수박의 풍부한 수분 함유량은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서 화장실에서 X꼬가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는 걸 줄일 수 있습니다.

애초에 애기가 먹어도 될만큼 소화가 잘됩니다.

 

7. 다이어트.

수박은 무게 대비 칼로리가 낮은 식품중에 하나입니다. 100당 칼로리가 20-30에 불과하죠. 같은 양의 쌀밥이 120칼로리니까. 얼추 1/4정도 밖에는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많이 먹고 포만감을 느껴도 적은 칼로리를 흡수 하게 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수박으로 원푸드 다이어트는 하지 마세요. 영향 균형이 깨지면 건강에 무리가 됩니다!

 

7. 운동후 근육통 개선.

수박에는 시트눌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위에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설명드리기도 했는데, 이 성분은 격렬한 운동 뒤에 근육통을 완화시켜주고, 운동 뒤의 심박수를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근육통 개선에 도움이 된다니 땀내나는 여름에 정말 잘 맞는 과일이네요.

 

8. 눈 건강 개선.

대충 잘라 나오는 수박 한 조각에는 하루 권장량의 10% 가량의 비타민 A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A는 면역과 골격, 혈액의 생산, 항산화등 다양한 분야에 관여하지만 눈 건강에도 크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비타민 A 결핍의 주요 증상이 야맹증이라 하니, 밤에 눈이 침침한 분들은 수박 몇조각 드셔보시는게 좋겠네요.

 

9. 체내 염증 개선.

만성적인 염증은 심장병이나 당뇨 등의 질병을 야기하는 꽤나 무서운 녀석입니다. 하지만 수박은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과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염증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수박을 먹을 때 주의 할 점

어마어마한 효능을 갖고 있는 수박 하지만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1. 식전에 많은 수박은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식사중에 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이는 물이 들어가서 위 속에 있는 위산을 희석시켜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수박은 90%가 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평소 소화 불량을 자주 겪었던 분들이라면 식사 전에라도 너무 많은 수박을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2. 수박은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4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30% 가량의 사람들이 수박을 먹고 편두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없었던 편두통을 느끼신다면 어제 먹은 수박이 원인 일수도 있다는 말씀!


편두통은 진짜 지옥같은 고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의심간다면 다른 좋은 여름 과일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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