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정, 청년도약계좌 미리보기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핵심 정책중의 하나입니다.

2023년 중에 도입을 목표로 세부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의 중요한 키워드는 청년 그리고 1억과 10년, 70만원입니다.

한달에 70만원씩(정부 지원 포함) 10년을 납입하면 만기시에 1억원을 만들어주는 계좌가 바로 청년도약계좌란 것이죠. (이율은 대략 3.5% 수준으로 예상)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운동부터 지속적으로 공약해왔던 내용이고, 당선 직후 도입을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과 정부의 부담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소득 2,400이하의 경우 한달 납입금 70만원 중 30만원만 납입해도 10년뒤에 1억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중도의 해지와 출금이 불가능하지만 생애 첫 주택 구매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중도에 출금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23년 중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관련 부처와 시중 은행들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급과의 차이점은 일단 훨씬 세다는 겁니다.

청년 희망적금은 한달에 50만원씩 2년을 부어 1200만원을 모으면 이자와 국가의 보조와 비과세를 합쳐 약 100만원의 이자를 붙여주는 상품이었습니다.

이자가 5%로 센편이기는 했지만, 기간이 짧고, 최대 금액이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기 때문에 국가의 보조금도 1인당 50만원 미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10년의 기간이 있고, 소득 수준에 따른 월 납입금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최대로 혜택을 보는 금액이 5,754만원에 달합니다.

단순 환산으로 1년에 최대 570만원 이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훨씬 파격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청년도약계좌로 이전하는 등, 기존 정책과의 연속성을 보장하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적인 청년 정책 공약이었고, 지금도 의욕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는 만큼 2023년 중에는 선을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해당 인구가 500만명이 넘어가고 이 정책에 소비되는 정부 지원금이 10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경사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10년을 기간으로 잡았는데, 한국의 대통령제는 5년 단임으로 윤석열 정부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정책이 아닙니다. 한창 시행되는 도중에 예산의 부족등을 사유로 바뀐 정부에서 정책에 수정이 가해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2023년 예정,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기도, 또는 우려하기도 하는 정책인데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선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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