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계란 테러 소식이 갑자기 전해진 가운데 이게 궁금한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가해자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던 배우 이매리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추천 글
이재용 계란 테러
사건 발생 시각
계란 테러가 발생한 시간은 12월 1일 오전 10시 이재용 삼성 회장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회계 비리와 부당 합병을 했다는 혐의로 고소된 재판에 출석하는 길에 일어났습니다.
이 회장이 차에서 내려 법원으로 향하는 중 계란이 날아와 바닥에 떨어졌고, 놀란 이 회장은 황급하게 몸을 피하고 법원 경비 인력들이 뛰어나와 이 회장을 보호하여 법원으로 안내했습니다.
이후 계란을 던진 사람이 방송인 이매리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재용 회장과 이매리 씨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계란 테러 이매리는 누구?
이매리는 1994년 MBC 공채 MC로 방송에 입문하여 이후 연기자로 커리어를 확장한 방송인입니다. 연예계 활동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아서 여러 작품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대부분 단역 출연이었는데요.
그마저도 마지막 드라마가 2011년 신기생전으로 10년 이상 TV에서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이매리 계란 테러 이유
이매리가 굳이 삼성 이재용 회장의 스케줄을 확인하여 계란을 던진 이유는 놀랍게도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계란 테러 이후 이매리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계란 투척의 이유로 보이는 장황한 글을 올렸는데요. 바로 아래의 내용입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신다면 독해력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어머니 생활비, 이재용, 손흥민, 대출 등등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들이 무작위로 쓰여진 글의 내용 때문에 이상의 시를 보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이매리 씨의 심리 상태가 걱정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두서가 없는 글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이유를 추정해 보자면, 2019년 미투 운동과 관련이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이매리 과거 사건
미투 기자회견 취소
이매리 씨는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2019년 본인이 과거 정재계 인사들과 방송 관계자들에게 술시중을 강요받았던 적이 있다며 공익신고, 엄벌 탄원서를 제출하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민원을 넣었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요청했다가 갑자기 취소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때도 갑자기 일방적으로 게시글을 삭제하고 기자회견을 취소해서 삼성의 압박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아시안컵 카타르 응원 논란
그 밖에도 이 씨의 돌출 행동은 또 있었는데요. 2019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한국 응원석에서 카타르 국기를 흔들며 카타르를 응원했던 것입니다.
본인은 카타르 관련 일을 해본 경험이 있어 카타르를 좋아해서 그랬다고 밝혔지만 굳이 한국 응원석에서 그런 행동을 했기 때문에 현지와 국내 모두에서 비판이 있었습니다.
재미있게도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후 이매리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였고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 카타르 대표팀과 동행하여 브라질에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이재용 계란 테러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유도 제대로 알 수 없이 벌어진 일이라 더욱 당황스러운 것 같습니다. 법원 가는 길에 감자기 테러를 당한 이재용 회장도 몹시 놀랐을 것 같네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란봉투법 뜻과 찬반 의견 (2) | 2022.12.05 |
---|---|
빅뱅 태양 솔로 컴백 YG 1월 컴백 확정 아냐 (0) | 2022.12.02 |
하주석 출장정지 징계 70경기 (0) | 2022.12.01 |
킴 카다시안 이혼 11월 30일 최종 합의 (0) | 2022.11.30 |
오프사이드 확인 3단계 (1) | 2022.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