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연결 인식 안될 때 3가지 방법

모니터 연결 인식 안될 때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모니터 인식이 되지 않는 상황에 어디가 문제인지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래의 방법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연결 인식 안될 때

1. 케이블 체크

모니터에 인식이 되지 않고 까만 화면만 나오는 경우 가장 흔한 문제 원인은 바로 케이블이 안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10번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60% 정도는 케이블이 문제인 경우입니다.

케이블의 겉모습에서 문제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생각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 여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케이블을 바꿔 끼워 보시고, 없으시다면 다이소나 온라인 몰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여 테스트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2. 모니터 체크

케이블을 바꿨는데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모니터다음은 모니터를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대략 30% 정도는 모니터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 주된 문제가 발생하는 곳은 케이블과 연결하는 포트에 불량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HDMI 케이블과 DP케이블은 길이가 1m 내외로 짧은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너무 팽팽하게 연결된 케이블이 포트에 무리를 주어서 포트가 파손되는 일이 자주 생기곤 합니다. 

 

모니터 포트의 문제를 확인하는 방법은 모니터의 다른 포트로 케이블을 옮겨 끼워 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모니터는 1개 이상의 포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포트에 연결하여 화면이 들어오는 경우 기존에 연결했던 포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 모니터 제조사의 AS 기간을 확인한 뒤 AS 기간이 남아있다면 수리를 받으시면 됩니다.

만일 AS 기간이 모두 지나갔다면 어쩔 수 없이 아직 정상적인 포트에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3. 본체 체크(그래픽카드 또는 내장 그래픽)

케이블과 모니터 모두 정상이라면 남은 것은 본체입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포트의 연결 불량입니다. 

 

3-1.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의 포트가 지나친 케이블 텐션으로 파손되거나, 노후화되어 연결이 되지 않는 문제가 가장 많습니다. GPU나 다른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역시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연결되지 않았던 다른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해 보면 어떤 포트에 문제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문제일 경우 제조사 AS 또는 다른 포트 사용으로 문제를 해결하시면 됩니다. 

 

 

3-2. 내장 그래픽 포트

가장 귀찮아지는 경우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에 포트 문제입니다. 메인보드의 내장 그래픽 포트의 경우 대부분 그래픽 케이블 연결 포트가 HDMI 하나뿐이거나 HDMI, DP가 1개씩만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종류의 포트를 가지는 경우라면 사용하지 않았던 포트에 맞는 케이블을 구해서 연결해 보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포트가 1종류 1개뿐이라면 메인보드 제조사 또는 컴퓨터 판매자의 AS 문의를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나머지 방법들은 자가 체크가 되지만 포트가 1개뿐인 내장 그래픽은 외장 그래픽카드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하지 않고는 사용자가 더 이상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장 그래픽을 쓰는 경우 대부분 집에 남는 그래픽카드가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하기 어려운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모니터 연결 인식 안될 때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대부분은 케이블 불량인 경우가 많으니, 귀찮은 AS과정을 거치기 전에 꼭 케이블을 테스트해 보시기를 권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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