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비율별 해상도 총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전에 가장 많이 쓰이는 FHD, QHD, UHD 규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더 많은 변종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추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목차
모니터 비율 종류 해상도
모니터 비율과 해상도를 함께 이야기하는 이유는 간단한데요. 이 비율에 따라서 모니터 화면의 용도와 쓰임이 상당히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익숙한 정도에 따라 하나의 비율이 모든 사용에 쓸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구조에서 유리한 사용처는 존재하게 됩니다.
모니터 비율의 4:3 등의 표시는 가로:세로의 비율입니다. 해상도에서 이야기하는 1920*1080등의 용어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다른 글에 자세한 설명을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모니터 해상도는 가로 픽셀의 숫자 * 세로 픽셀의 숫자로 표기됩니다.
16:9 비율
가장 흔하고 많은 모니터가 선택하는 비율인 16:9는 우리에게 익숙한 FHD, QHD, UHD와 거기에서 파생된 다양한 해상도가 선택하고 있는 비율입니다.
16:9 비율의 모니터가 사실상 표준이 된 것은 초기 모니터와 컴퓨터의 성능 안에서 표현 가능한 색상의 용량에 관련된 타협이 이뤄진 결과물입니다. 사람이 보기에 엄청 편하다거나 하는 이유는 아닙니다.
어쨌거나 이 규격은 가장 많은 모니터와 기기에서 사용하는 규격이고 TV도 이 규격으로 출시가 되기 때문에 가장 우리에게 익숙한데요. 많은 파생형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만 추려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명칭 | 해상도 |
FHD(1080p) | 1920*1080 |
QHD(1440p) | 2560*1440 |
QHD+(3K) | 3200*1800 |
UHD(4K)(2160p) | 3840*2160 |
UHD+(5K) | 5120*2880 |
FUHD(8K) | 7680*4320 |
16:9 해상도인 HD 규격에서 4K, 5K 등의 이야기는 모니터의 가로 픽셀의 숫자가 4천 개, 5천 개에 가까울 경우에 붙게 되는 명칭으로 완전히 4천 개가 되지 않는 UHD 규격에 4K라는 이름이 붙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16:9 비율의 모니터는 가장 일반적이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다면 눈앞에 보이는 모니터의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16:10 비율
애플에서 상당히 선호하는 비율로 알려진 이 비율은 16:9 비율이 대세를 이루기 전부터 존재하던 규격이었습니다. 여러 이유로 16:9 규격이 대중화된 이후 이 비율은 모니터나 TV보다는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애플의 맥북과 아이맥에 사용되는 규격이 되었는데요.
노트북의 경우 절반 가량의 노트북이 16:10 비율의 해상도를 채택할 만큼 많이 사용됩니다. 같은 가로 사이즈에서 이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세로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노트북에 상당한 이점을 줄 수 있는데요.
일단 세로의 길이가 길어져서 더 많은 정보를 화면에 담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크기가 큰 TV와 컴퓨터 모니터에는 중요하지 않지만 20인치가 안 되는 노트북에서는 이 정도로도 사용성에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점을 맥북에어나, 맥북프로 등의 홍보에 유용하게 써먹습니다. 물론 맥북 시리즈의 우월한 디스플레이는 비율 때문만은 아니고, 픽셀을 미친 듯이 때려 박은 결과물이기는 하지만요.
둘째로는 노트북의 크기를 조금이라도 키울 수 있다는 것인데요. 노트북은 부품을 모두 좁은 공간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부 공간을 늘릴 수 있다면 보통 제조사들은 그쪽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어쨌거나 노트북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보다 보면 해상도 표시는 보이는데, 알고 있는 규격이 아니라서 비교를 곤란하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한데요. 16:10 비율의 해상도도 아래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명칭 | 해상도 |
WUXGA | 1920*1200 |
WQXGA(3K) | 2560*1600 2880*1800 3072*1920 |
WQUXGA(4K) | 3840*2400 |
WHXGA(5K) | 5120*4096 |
WHUXGA(8K) | 7680*4800 |
21:9(7:3) 비율
흔히 울트라 와이드라고 불리는 대형 와이드 모니터에 사용되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은 주로 일반적인 모니터보다는 특수한 용도로 사용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어필하는데요.
영화 필름의 비율과 유사한 비율이기 때문에 영화 감상에 유리해지고, 큰 모니터에 유리한 종류의 게임인 레이싱 게임에 아주 유리해집니다.
이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를 두대 합친 것과 길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업무용으로 2대의 모니터를 연결하는 것보다 해당 규격의 모니터를 나눠 쓰는 걸 선호하는 분들도 있죠.
기본적으로 HD 비율(16:9)의 좌우를 늘린 형대이기 때문에 표기도 HD 규격의 변형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명칭 | 해상도 |
WFHD | 2560*1080 |
WQHD | 3440*1440 |
WUHD | 5120*2160 |
32:9 비율
위의 22:9가 특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져 업무용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말씀드렸었죠. 32:9는 이런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아예 16:9 모니터를 2대 합친 사이즈로 제작된 비율입니다.
영화 감상과 레이싱 게임등에 편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16:9 모니터 2대를 이어 붙인 크기로 맞춤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업무에서의 활용도가 대단히 높아 최근 꾸준히 신제품이 출시되는 추세에 있죠.
이 비율의 해상도는 HD 규격의 두 배(double)이라 해서 앞에 D가 붙는 형태로 나옵니다.
명칭 | 해상도 |
DFHD | 3840*1080 |
DQHD | 5120*1440 |
지금까지 모니터 비율별 해상도를 정리해 드렸는데요. 모니터의 비율로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컴퓨터 모니터 패널(IPS, VA, TN, OLED)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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