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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실외 마스크 해제 : 26일부터 완전 해제

실외 마스크 해제 썸네일

 

코로나 때문에 연말 야외 공연에서도 마스크를 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셨다면, 이제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가 26일부터 시행되어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게 됩니다. 이어지는 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

이미 올해 5월에 길거리와 운동을 할 때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어졌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 실내 집회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습니다.

스포츠 경기 관람과 50인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자리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는 계속 시행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관중이 가득 찬 야구 경기장

 

하지만 전 국민의 97%가 직간접적인 경로로 코로나 항체를 보유하게 되고, 감염 지표가 안정되면서 오는 9월 26일부터는 인원 수와 상관없이 야외에서는 마스크의 착용이 완전히 개인의 자율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일부나마 코로나의 악몽을 떨쳐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실내 마스크 착용 유지

 

하지만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직까지 코로나19는 신규 감염자가 일 2만 명 수준에 경보단계는 최고인 '심각'을 유지하고 잇는 만큼 실외보다 전파의 위험성이 높은 실내의 마스크 착용은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소독약, 라텍스 장갑 코로나 방역 위생 용품

 

특히 올 겨울에는 2019년 이후 한동안 보이지 않던 독감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은 겨울이 되면서 코로나가 다시 번지고 거기에 독감까지 기승을 부리는 2중고를 겪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상황을 체크하면서 실내 마스크 해제도 검토하겠고 밝혔습니다.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권장

실외 마스크 해제가 전면 도입된다고 해도 실외에서 마스크 무조건 쓰지 않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영유아, 노인층,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은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겨울은 코로나 전염이 더 쉬워지는 계절이고 올 겨울에는 독감까지 유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실외 마스크가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해당하는 분들은 개인 안전을 위해서 마스크를 당분간 착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실외 마스크 해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코로나 종식이 정말 가까워 있는 것이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날까지 다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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