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적금 차이 3가지 포인트 정리

경제

예금 적금 차이 3가지 포인트 정리

랑쿤 2022. 11. 16. 18:23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 대책이 시행되면서 글로벌 금리가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테크의 수단으로 다시 각광받는 것이 바로 은행 예금 적금인데요.

이번 기회에 은행의 예금 적금 상품을 사용해 보려는 분들을 위해서 예금 적금의 뜻과 차이를 핀포인트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어떤 상품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예금 적금 차이

1. 예금 적금 뜻

먼저 예금과 적금의 뜻부터 알고 가야겠죠. 예금은 일정 금액의 돈을 은행에 일정기간 맡기고 이자를 받는 상품입니다. 반면 적금은 일정기간을 정해서 달마다 돈을 꾸준히 누적하는 형태로 납입하는 상품을 뜻합니다. 예금과 적금의 종류는 아래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금 종류	상세
보통예금	월급 통장에 주로 쓰이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정기예금	기간, 금액을 정해 한번에 납입하고 중간 인출이 불가능한 대신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
당좌예금	주로 기업의 자금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예금. 예금자의 요구로 지급이 자유롭게 진행. 은행에 자금 지급 업무를 위탁하는 목적으로 사용.

예금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월급통장으로 사용하는 것은 보통예금이라고 하는 것으로 입출금이 자유롭게 풀어져 있습니다.

흔히 적금과 비교가 되는 예금의 종류는 은행에 일정 금액의 돈을 기간을 지정해서 한 번에 맡기고 인출하지 않는 조건으로 만기 시에 비교적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입니다. 이제 적금을 한번 살펴볼까요.

적금 종류	상세
★정기적금	정해진 금액을 일정 기간 납입하여 만기 후에 이자와 원금을 받는 적금
자유적금	금액은 정하지 않고 일정기간 납입하여 만기 후에 돌려받는 상품
부금	정해진 금액을 납부하고 일정 회차를 넘어가면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

즉 1,200만 원을 한 번에 맡기고 1년 뒤에 이자와 함께 돌려받으면 정기예금, 한 달에 100만 원씩 1년을 납부하여 1200만 원을 만들어 가져오는 것은 적금이 되는 것입니다. 살짝 용도가 다른 게 눈에 들어오시죠?

예금 : 일정 금액을 은행에 맡기고 기간이 지난 후 이자와 돌려받는 상품
- 보통예금
- 당좌예금
- 정기예금
적금 : 정해진 기간 동안 돈을 누적하여 만기 후에 이자와 돌려받는 상품
- 정기적금
- 자유적금
- 부금

뜻을 정의하면서 대부분의 차이점이 드러나는데요. 주로 비교되는 정기 예금 적금 차이를 가지고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 납입 방식

정기예금은 목적된 돈을 한 번에 은행에 맡기고 추가 납입 등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집니다. 예금 상품에서 돈이 들어가고 나가는 시점은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단 두 번뿐인 것이죠. 만기 되고 받은 돈으로 다시 정기예금을 드느냐는 개인의 자유겠죠. 반면 적금은 다달이 정해진 금액을 납부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