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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빙 시즌 합병 공정위 승인 12월 국내 업체 최대 OTT 출범

공정거래 위원회가 10월 31일 CJ ENM의 OTT 서비스 티빙과 KT의 시즌의 합병을 승인하였습니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치면 국내 업체 중 1위인 웨이브를 넘어서게 되는데요. 티빙 시즌 합병, 그 과정과 영향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티밍 시즌 합병

    티빙 시즌 합병 과정

    티빙 시즌 합병은 지난 7월 14일 두 회사가 합병 결정을 발표하면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유료 구독을 제공하는 OTT 시장에서 티빙은 국내 시장 점유율 13%의 3위 사업자, 시즌은 국내 점유율 5%의 6위 사업자였습니다.

     

    두 회사 내부적인 의사 결정에서 합병이 확정되고, 최종 결정은 공정거래 위원회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합병하고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구독료를 인상하거나, CJ ENM이 콘텐츠 시장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다른 OTT에 공급되는 CJ의 콘텐츠를 막을 우려가 있는지, 혹은 반대로 다른 콘텐츠 제작자의 작품을 합병 회사의 서비스에 포함하지 않을 우려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순위 업체 점유율
    1위 넷플릭스 38.22%
    2위 웨이브 14.37%
    3위 티빙(인수) 13.07%
    4위 쿠팡 플레이 11.8%
    5위 디즈니 플러스 5.61%
    6위 시즌(합병) 4.98%
    2022년 유료 구독 OTT 서비스 점유율

     

    티빙 시즌 합병 영향

    티밍 시즌 합병 독점 우려

    국내 유명 K 콘텐츠의 상당수를 생산하는 CJ 그룹의 티빙이 진행하는 인수 합병이었기 때문에 독점 지위를 이용한 시장의 왜곡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이 있었는데요.

     

    공정위는 10월 31일 티빙 시즌 합병을 승인하면서 '두 회사의 점유율이 넷플릭스의 절반도 미치지 않고, 구독 점유율도 가격에 따라 변동이 크다.'라고 밝히며 가격의 인상이나 점유율을 이용한 불공정행위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오히려 현재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국내 OTT 업체 대부분이 압도적인 차이로 제대로 경쟁을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을 볼 때 이번 티빙 시즌 합병으로 18.05%로 넷플릭스의 절반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가지게 되는 티빙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많습니다. 

     

    웨이브는 넷플릭스 대항마가 되기에 약했습니다.

    기존 국내 업체 중 1위이던 웨이브는 14.37%의 점유율로 티빙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고, 넷플릭스와의 경쟁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티빙 시즌 합병 콘텐츠 투자 활성화 효과 있을 듯

    이런 시각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 바로 티빙이 늘어난 점유율과 콘텐츠 수익을 기반으로 콘텐츠 투자를 더욱 과감하게 진행하여 양질의 콘텐츠가 늘어날 수 있어 국내 OTT 시장의 전체적인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넷플릭스가 건재한 가운데 SK텔레콤과 방송 3사의 합작 회사인 웨이브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티빙 시즌 합병이 망중립성 논란으로 한국 서비스가 순탄하지 만은 않은 넷플릭스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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