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대출 119는 정부에서 직접 지원하는 새출발기금과는 별도로 금융권 회사들이 직접 운영하도록 제도화시킨 개인사업자 채무 구제 시스템입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119 신청방법 및 지원 은행 정리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119
신청 방법
개인사업자 대출 119는 직접 채무 은행을 방문하여 대면상담으로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접수 후에 금융회사가 자체적인 심사를 거쳐 채무자의 재정상태와 회생 가능성을 파악하고 승인이 내려지면 만기연장을 비롯한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청 자격
개인사업자 대출 119는 만기 상환이 어렵거나, 이미 연채가 발생한 사업자 중 90일 미만의 연채일 수를 가지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은행별로 5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의 채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은행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지원이 가능합니다.
즉, 일시적인 자금 상황으로 연채가 시작된 개인사업자는 90일이 넘기기 전에 거래은행에 개인사업자 대출 119 지원 여부를 문의하고 상담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 상환여력이 없거나, 연채가 90일 미만인 개인사업자
- 지원 대출 규모는 5~10억 원 (은행별 차이)
- 이외에도 은행 상담으로 필요를 인정받으면 지원 가능함
- 은행권 대출만 가능함
이미 90일이 넘어간 대출이거나, 은행권의 대출이 아닌 경우에는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은행
현재 대형은행 6개 사와 중소형 은행 9개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개인사업자 대출 119 참여 은행
- ★표는 2022년 개인사업자 대출 119 사업 우수 은행 선정 기업입니다.
| 대형 은행 | 중소형 은행 |
| ★농협 ★하나 은행 국민 은행 우리 은행 기업 은행 신한 은행 |
★부산 은행 ★전북 은행 씨티 은행 SC 제일 은행 광주 은행 경남 은행 제주 은행 수협 대구 은행 |
| 거래 은행 지점 찾기 | |
지원 내용
개인사업자 대출 119의 지원 내용은 일반적인 채무 조정 프로그램과 다르지 않습니다.
- 지원 내용 : 만기 연장, 이자 납입 유예 및 감면, 분할 상환 지원 등
상담을 통해 채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은행에서 받게 되기 때문에 정확이 어떤 조정을 받을 수 있을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고, 해당 제도를 통해서도 조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새출발기금을 신청하여 정부의 구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인사업자 대출 119 신청방법 및 지원 은행 정리를 알아보았는데요. 아직 채무 만기가 아니거나, 상환유예 기간이 끝나간다면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관련 글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