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2023년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 대사로 선정되었습니다.
함께 선정된 사람들의 면면과 2023년 아이안 컵 개최 경쟁자, 아이키 프로필까지 알아봅니다.
아이키 알림 대사 선정
9월 2일 오전 서울의 축구회관 2층에서 AFC 아시안컵 알림 대사 발대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문체부 장관,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 축구계 고위 인사와 함께 알림 대사로 선정된 7명이 함께 했습니다.
방송활동으로 잘 알려진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U-23 국대 감독 황선홍이 축구 선수 출신으로 선정되었고,
비선수 알림 대사에는 축구 캐스터로 유명한 배성제와 박문성 해설위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해설을 맡고 있는 이수근과 붉은 악마 이중근 의장이 있었는데요.
스우파로 잘 알려진 댄서 아이키가 알림 대사로 선정되어서 주목을 받고 있네요.
아이키는 손흥민의 토트넘 방한 경기를 직관하기도 하는 등 평소에도 관심을 가져왔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수근과 함께 유이한 비 축구 분야 알림 대사인만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경쟁자
2023년 AFC 아시안컵은 원래 중국에서 열리기로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번지기 시작하며 상해 봉쇄가 일어나는 등 자국의 방역 안전을 확신할 수 없게 되자 중국 당국은 지난 5월 개최를 포기하고 말았는데요.
이에 다시 신청 후보 등록을 한 것은 한국과 호주, 인도네시아, 카타르입니다.
한국은 처음부터 중국과 마지막까지 경합할 정도로 의욕적이었고, 마지막 개최에서 60년 이상이 지난 만큼 상당히 개최지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하라고 지시한 만큼 더욱 열성적으로 아시안컵 유치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키 프로필
아이키의 본명은 강혜인으로 1989년 충남 출생입니다. 키는 158cm에 B형이라고 하네요.
예명인 아이키는 말 그대로 키가 아이 같다는(...) 뜻으로 동료 댄서 코코가 지어준 것이라고...
중학생 시절 댄스를 처음 접하고 고교 시절에 이미 강사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며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다가 이른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6년 댄서 코코와 '올레디'라는 댄싱 듀오를 결성 라틴과 스트릿을 합친 독특한 스타일로 활동을 시작하여 2019년에 이들의 유튜브 영상을 본 미국 NBC의 월드 오브 댄스 측의 경연에 참가 제안을 받고 출전하여 TOP 4에 드는 성적을 기록하며 탑티어 댄서가 되어 국내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 안무가 활동과 댄스학원 등의 일을 해오다가 스트리트 우먼 파이트에서 제자들에게 자신과 같은 경험을 시켜주겠다는 목적으로 참가를 결정하여 우리에게 알려진 팀명 'HOOK'의 리더로 드디어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신의 독특한 매력으로 틱톡 크리에이터, 방송인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알림 대사 활동도 기대해 봅니다.
